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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도 "SON 토트넘에 있었으면 최고의 No.9"...프랭크 감독 '분노 폭발', 최악의 공격진에 좌절했다→대체자 영입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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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 공격진의 답답한 흐름에 토마스 플랭크 감독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토트넘 지난 여름 구단의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가장 먼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뒤 10년 동안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손흥민이 LAFC로 이적했다.

자연스레 프랭크 감독에게 새로운 공격진 구축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토트넘은 이를 위해 마티스 텔,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랭달 콜로 무아니(임대)를 차례로 데려왔다.

하지만 손흥민의 공백은 좀처럼 메우지 못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처럼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서 확실하게 공격 포인트를 올려줄 선수가 부족하다. 시즌 초에 기회를 받은 브레넌 존슨과 윌손 오도베르는 이미 낙제점을 받았고 손흥민의 7번을 물려받은 시몬스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가 최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동시에 히샬리송의 경기력 기복이 계속되고 있고 도미니크 솔란케까지 부상으로 이탈을 하며 공격적인 답답함이 더욱 커지는 상황. 부상으로 빠져 있는 데얀 클루셉스키와 제임스 메디슨의 빈자리도 크게 느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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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은 실제로 “지난 시즌에는 손흥민과 클루셉스키, 솔란케 등이 있지만 지금은 새로운 공격수들로 구성이 됐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공격의 파괴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손흥민을 팀에 남겼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등장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공격에서 마무리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일 손흥민이 남아 있었다면 그는 9번을 맡을 수 있었다. 그는 여전히 뛰어난 득점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시몬스, 쿠두스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대체자 영입도 쉽지 않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비뉴 영입을 원했으나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에베레치 에제는 토트넘이 아닌 아스널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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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본머스의 앙투앙 세메뇨도 타깃으로 떠올랐지만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보다 리버풀이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손흥민 후계자 찾기'의 난항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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