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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진짜 군침을 흘릴 선수…161km 괴물 마무리 트레이드 시장 나온다 "제안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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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진짜 군침을 흘릴 선수…161km 괴물 마무리 트레이드 시장 나온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마무리투수가 진짜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조짐이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마무리투수 엠마누엘 클라세(27)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 중 1명이다.

클라세는 2021년 24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하면서 마무리투수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고 2022년 4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36, 2023년 44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22, 지난 해 4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0.61을 남기며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구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는 초반 부침이 있었으나 44경기 44이닝 5승 2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2.86으로 안정감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월에만 해도 평균자책점 6.75로 흔들렸던 클라세는 5월 평균자책점 0.84, 6월 평균자책점 1.54, 7월 평균자책점 1.08로 특급 마무리의 위용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이런 투수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엠마누엘 클라세와 케이드 스미스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을 듣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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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세는 이르면 2026시즌을 마쳐야 FA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선수다. 2027~2028년에는 구단 옵션이 걸려 있다. 스미스는 2027년까지 연봉 중재 권한이 없는 선수. 따라서 클리블랜드가 반대급부로 상당한 선수들을 요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헤이먼도 "이들의 가격은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라고 전망했다.

클라세는 19일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섰고 ⅔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커터와 슬라이더 두 가지 구종만 구사한 클라세는 커터 최고 구속 99.8마일(161km)까지 찍었다.

지난 해만 해도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두고 뉴욕 양키스와 맞대결을 펼쳤던 클리블랜드는 올해 47승 50패(승률 .485)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에 머무르면서 포스트시즌 경쟁권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인 보스턴 레드삭스에 4.5경기차로 뒤져 있는 상황. 때문에 클리블랜드가 클라세라는 초특급 트레이드 카드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불펜 보강을 원하는 팀이라면 누구나 군침을 흘릴 만한 카드다. 특히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는 이번 여름 불펜투수진을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과연 다저스가 클라세를 데려오기 위해 '베팅'에 나설지 궁금하다. 클리블랜드가 어떤 조건을 원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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