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안타' 배지환, 이번엔 159km 강속구 공략…시범경기 6할 타율 고공행진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0 조회
- 목록
본문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한국인 유틸리티 플레이어 배지환(26)이 또 안타를 터뜨렸다.
배지환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 위치한 레콤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토미 팸(좌익수)-브라이언 레이놀즈(우익수)-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엔디 로드리게스(포수)-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닉 곤잘레스(2루수)-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유격수)-제러드 트리올로(1루수)-브라이스 존슨(중견수)을 선발 타순에 기용했다. 선발투수는 미치 켈러.
배지환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으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피츠버그는 6회초 수비에 앞서 배지환을 좌익수로 투입했다. 배지환이 들어간 타순은 8번. 트리올로를 대신해 8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가 3-2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우완투수 마누엘 로드리게스와 마주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해 구원투수로 활약, 40경기에서 37⅔이닝을 던져 3승 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15를 남긴 선수다.
배지환은 볼카운트 2B 2S에서도 2연속 파울 타구를 날리며 끈질긴 타격을 했다. 어느덧 8구까지 온 승부. 배지환이 때린 공은 로드리게스의 시속 98.5마일(159km) 포심 패스트볼이었고 타구는 좌전 안타로 이어졌다. 배지환의 올해 시범경기 3호 안타였다.
그러나 배지환은 득점까지 해낼 수는 없었다. 조슈아 팔라시오스가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2루에서 포스 아웃을 당한 것.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한 배지환은 수비에서도 보살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증명했다.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매튜 엣젤의 안타 타구를 잡은 배지환은 3루로 향하던 제일런 배틀스를 아웃시키는 보살 플레이를 해내며 팀의 실점을 막았다.
배지환에게 더이상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경기는 피츠버그의 3-2 승리로 끝났다. 이날 1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배지환은 시범경기 타율 .600(5타수 3안타)을 마크했다. 지난 2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남긴 배지환은 2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배지환이 과연 올해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지난 해 29경기에서 타율 .189 홈런 없이 6타점 6도루에 그친 배지환이 올해는 진정한 빅리거로 도약하는 시즌을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