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레알 마드리드 전격 매각 결심, 이적료 최소 '4125억'...사우디로 보낸 후 '역대급 수익'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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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매각설이 등장했다.
프랑스 ‘스카이 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니시우스를 매각하길 원하고 있다. 그들은 사우디 아라비아 측에 판매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적료는 최소 2억 2,5000만 유로(약 4,125억원)”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국적의 비니시우스는 플라멩구에서 2018년 여름에 레알로 이적했다. 레알은 일찍이 비니시우스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빠르게 비니시우스를 영입했다.
초반 활약은 저조했다. 비니시우스는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자랑했지만 골 결정력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2019-20시즌부터 골 결정력에 눈을 뜨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2023-24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경기 15골 6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39경기 24골 11도움으로 무려 3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활약으로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까지 차지했다.

그러면서 발롱도르 논란이 발생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2024 발롱도르 수상을 확신하며 파티까지 기획했지만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였다. 비니시우스와 레알 선수들은 시상식 전에 로드리의 수상 소식을 확인하자 돌연 시상식에 불참하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동시에 킬리안 음바페의 합류로 불화설까지 제기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음바페와 비니시우스는 갈등을 겪고 있고 레알은 이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둘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기 내에서도 본인이 해결을 하려고 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부터는 이적설이 계속됐다. 특히 사우디 측이 비니시우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레알도 기회가 된다면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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