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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최초' 리버풀 입성! 김민재, 반 다이크와 '최강 철벽 듀오' 구축? "올여름 수비 강화, KIM 영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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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최초' 리버풀 입성! 김민재, 반 다이크와 '최강 철벽 듀오' 구축?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김민재의 리버풀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겟 풋볼 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 AC밀란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합류했다. 리버풀 스포츠 디렉터 리처드 휴즈는 이번 여름 김민재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가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합류 첫해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은 김민재는 올 시즌 빈센크 콤파니 감독 밑에서 완벽한 핵심으로 거듭났다.

시즌 초반까지 강력한 모습이었으나 시즌 중반부터 김민재의 몸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지나친 혹사 탓에 아킬레스건 통증이 유발됐다. 그러나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동료 수비진의 줄부상, 치열한 대회 일정으로 김민재의 출전이 강행됐다. 결국, 시즌 막판 컨디션 및 퍼포먼스 저하로 많은 비판을 받아야 했다.



'韓최초' 리버풀 입성! 김민재, 반 다이크와 '최강 철벽 듀오' 구축?




김민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매각설로까지 번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뮌헨은 김민재의 영입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경쟁자인 조나단 타까지 뮌헨에 합류했다. 독일 '빌트'는 "타가 합류하면서 김민재의 입지는 줄어들 예정이다. 구단 내부에서도 김민재의 향후 거취를 두고 논의 중이다. 좋은 조건의 제안이 올 경우, 이적을 허락할 것이다"라고 점쳤다.

올여름 김민재 방출이 현실로 다가왔다. 뮌헨은 김민재에 대한 구체적인 가격표까지 붙였다. '겟 풋볼 뉴스'는 "뮌헨은 2년 전 나폴리에서 김민재를 5,000만 유로(약 770억 원)에 영입했다. 현재는 최소 3,000만 유로(약 46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예정이다. 임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러 팀들이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리버풀의 이름이 가장 눈에 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리버풀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보강에 나서는 중이다. 현재 제레미 프림퐁 합류가 확정됐고 플로리안 비르츠, 밀로시 케르케즈 등 유력 자원들의 영입 확정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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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수비 보강을 위한 김민재 영입까지 준비 중이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리버풀은 특히 버질 반 다이크가 선수 경력 말미에 접어들고,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계약도 만료를 앞두고 있어, 새 감독 아르네 슬롯은 수비진에 경험과 깊이를 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김민재는 강력한 피지컬, 뛰어난 태클 능력, 고압 상황에서의 침착함을 갖춘 수비수로서, 리버풀 수비라인 강화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된다"라고 주장했다.

김민재도 프리미어리그 도전을 원하고 있다. '더하드태클'은 "무엇보다 김민재 본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도전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은 리버풀에 유리한 협상 여건을 만들어줄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만일, 김민재의 리버풀행이 현실화될 경우. 김민재는 한국인 선수 최초로 리버풀에 입단한 선수가 된다. 게다가 유럽 빅리그 3관왕도 가능하다. 이미 김민재는 세리에 A,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획득했다. 다음 시즌도 리버풀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팀 합류 시 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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