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랐다" 단장의 감탄사, '2·3·4R 신인' LG전 총출동... 감독은 '뎁스'를 강조했다 [오키나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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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일 오후 1시부터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선 아카마 볼파크에서 LG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1-2로 석패했고, 주니치 드래곤스를 상대로는 5-3으로 승리한 삼성은 지난달 25일 SSG 랜더스에도 5-0 승리를 거뒀다. 27일 KT 위즈를 만나 1-8로 대패한 뒤 이날 LG를 만나게 됐다.
이날은 타순은 김지찬(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차승준(3루수)-함수호(우익수)-심재훈(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주목할 것은 신인 야수들의 동반 출전이다. 이번 캠프 1라운드 신인 투수 배찬승과 함께 2,3,4라운드에서 나란히 지명을 받은 내야수 심재훈과 차승준, 외야수 함수호(이상 19)가 1군과 동행했는데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도 생존했다.
27일 KT전에선 심재훈만 9번 2루수로 선발 출격해 2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함수호는 경기 중반 대타로 나서 2타수 1안타 볼넷, 차승준은 대타로 나서 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전 만난 이종열 단장은 "신인들의 스윙을 보고 깜짝 놀랐다. 보통은 급하게 스윙하기 바쁠텐데 변화구에도 정확히 컨택트를 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치더라"고 감탄했다.
결국 이날 다시 한 번 나란히 선발 출격 기회를 얻었다. 이날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베테랑 투수에 이어 LG의 핵심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어떤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만약에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대체할 수 있는 선수들을 두텁게 만드는 게 목적인데 신인들도 가세하면서 팀 전체적으로도 전체적인 훈련 분위기가 가 진중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 중에서도 심재훈은 계속 주전 2루수로 기회를 얻고 있다. 박 감독은 "적응을 시키려고 하고 수비적인 부분에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타석에서 대처 능력을 경험을 쌓으면서 늘려주기 위해서 계속 연습 경기 때 지금 출전을 시키고 있는데 본인이 좀 힘든 것 같다"며 "훈련량도 많은데 경기도 같이 뛰고 있다.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안 한 선수다. 내일은 뒤에서 준비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 타선은 홍창기(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정빈(우익수)-신민재(2루수)로 꾸려 삼성에 맞선다.
온나손(오키나와)=안호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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