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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손흥민 '깜짝 소식' 나왔다..."팀 떠날 준비 완료→적어도 1월까지는 팀에 남고 싶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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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손흥민 '깜짝 소식' 나왔다...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손흥민이 내년 1월까지는 잔류를 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소속 맷 로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후 팀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을 주변에 내비쳤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손흥민이 팀을 떠날 확률은 매우 높다. 그동안 자신이 원했던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 그의 목표는 토트넘 훗스퍼 내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 UEL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상, 더 이상 미련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토마스 프랭크의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직전 경기인 레딩과의 사전 기자회견에서 다음 시즌 주장직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프랭크 감독은 "좋은 질문이다. 아직 아무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 내가 처리해야 할 긴 목록들이 있다. 순서에 맞게 진행할 것이다. 지난 시즌에는 손흥민이 주장으로 뛰었다. 내일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각각 45분씩 주장 완장을 찰 예정이다"라며 확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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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항상 어려운 문제다.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말이다. 지금으로서는 그가 전적으로 팀에 헌신하고 있다. 훈련도 잘하고 있다. 내일 경기에 나설 수 준비가 되어 있다. 오랜 기간 클럽에 몸담은 선수라면 당연히 클럽이 결정을 내려야 할 문제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이를 두고 토트넘 전담 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는 "프랭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대해 별로 많은 것을 밝히지 않았다. 반대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경우, 다음 시즌 선발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에 대해서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 나는 지난달 초에 손흥민이 이번 여름에 클럽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확실히 과거보다 더 열려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알다시피 손흥민은 이제 만 33세가 되었다. 프랭크 감독은 다음 시즌 주장직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만약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 잔류한다면 분명 어떤 결정도 내릴 필요가 없을 것이다. 10년 동안 팀에 있었고, 클럽이 오랫동안 갈망하던 트로피를 들어올린 선수의 주장직을 박탈할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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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프랭크 감독이 다음 시즌 주장이 누가 될지 모른다고 말한 것은 팀에서의 손흥민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시사한다. 또한 프랭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려고 매우 조심하는 것 같았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긍정적인 말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나는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의 상황을 아직 기다리고 있거나, 아니면 이미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앞으로 몇 주 안에 최종적으로 알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여기에 손흥민이 팀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는 소식까지 등장했다. 다만 지금 당장 떠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맷 로 기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적어도 1월까지는 토트넘에 남고 싶다는 뜻을 보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라고 밝혔다.

문제는 남더라도 주전 보장은 어렵다는 것이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이번 여름 잔류하더라도 출전 시간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이미 영입된 모하메드 쿠두스와 마티스 텔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 팬들에게 레전드로 추앙받는 선수다. 그러나 구단이 미래를 위해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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