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큰 거 온다! ‘발롱도르 위너’ 로드리, 십자인대 부상 후 ‘6개월 만에’ 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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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현우]
맨체스터 시티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발롱도르 위너’ 로드리가 십자인대 파열 후 6개월 만에 훈련에 복귀했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회복하는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로드리가 개인 훈련을 진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맨시티로선 오랫동안 기다렸던 순간이다. 로드리 없이 너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 맨시티는 역대급 부진에 빠졌다. 맨시티는 리그 4위까지 떨어지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가장 어려운 시즌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달성한 ‘리그 4연패’를 비롯해 팀의 숙원 사업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제패까지. 컵 대회 포함 메이저 대회 18개 트로피를 수집한 과르디올라의 맨시티지만 올 시즌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핵심’ 로드리의 부상이었다. 지난 9월 아스널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로드리가 부상을 당하며 전반 21분 만에 교체됐다. 검진 결과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로드리는 맨시티의 전술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공수 밸런스 유지와 볼 배급에서 월드 클래스 능력을 발휘했다.
로드리의 부재로 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단단했던 수비는 헐거워졌고, 공격의 날카로움은 무더졌다. 수비 라인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다 보니 불안정한 수비가 자주 노출됐다. 거기에 수비진의 잦은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도 있었다. 엘링 홀란드의 백업 공격수 부재도 시즌을 치를수록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특히 팀의 ‘기동력’이 확 떨어졌다. 전체적인 선수들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활동량 면에서 부족함을 보였다. 후반으로 갈수록 에너지 레벨이 낮아지며 상대에게 기회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역전을 당하거나 무승부로 끝마친 경기가 연출됐다.
이러한 가운데 로드리위 훈련 참가 소식은 반갑다. 다만, 당장의 무리한 복귀보다는 이번 시즌 내에 일부 경기에 뛰게 될 전망이다. 영국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는 1일(한국시간) “맨시티 팬들에게는 로드리가 1군 훈련장에서 달리고, 방향을 바꾸고, 공을 차는 모습이 무척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심지어 햇빛까지 비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조기 복귀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낮추려 하고 있으며, 실제 경기에서 다시 뛰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국내 시즌이 약 3개월 남아 있는 만큼 로드리가 일부 경기에서라도 뛸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는 곧 그가 6월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한데 과르디올라의 스쿼드는 다음 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서 확인했듯이 로드리 없이 맨시티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되고 만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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