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대 21번째 PL 선수 탄생 임박? 뮌헨 유력 기자 "첼시의 김민재 관심? 사실, 뮌헨도 협상 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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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김민재가 런던으로 향할까.
영국 매체 '더 프라이드 오브 런던'은 24일(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달 여러 선수들과 연결됐지만, 아직까지 큰 영입은 없다. 그러나 중앙 수비수 자리는 현재 첼시 스쿼드에서 가장 보강이 필요한 부분 중 하나로 꼽힌다"라며 "첼시는 제레미 자케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소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또 다른 센터백 영입설이 제기됐다. 뮌헨의 김민재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3일 뮌헨 내부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 역시 "첼시의 관심은 사실이다. 김민재의 에이전트 측은 첼시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첼시는 몇몇 수비수들을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는데, 김민재도 포함돼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뮌헨은 김민재가 현재 팀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상황에 만족한다면 괜찮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민재가 출전 시간을 늘리기 위해 이적을 원한다면, 뮌헨은 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한다. 첼시는 김민재의 이적료를 회수하기 위한 좋은 협상 상대가 될 수 있다. 과거 5,000만 유로(약 860억 원)를 지불했기 때문에, 일부라도 받고 싶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독일 무대에서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고, 빠르게 입지가 줄어들었다”며 “이미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매물로 분류됐고,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내년 1월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는 여름 이적시장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절했다. 유럽 정상 무대에서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였다”며 “그러나 뮌헨에서는 타와 우파메카노에게 밀리며 주전 경쟁에서 뒤처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기록에서도 경쟁 구도는 드러난다. 리그 18라운드까지 치른 시점에서 김민재의 선발 출전은 7경기에 그쳤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여섯 경기를 소화했지만 선발은 두 차례뿐이었고, 네 차례 교체 출전에 머물렀다. 심지어 최근 위니옹 생질루아즈전에서는 퇴장을 당하며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줬다.

타와 우파메카노가 안정적인 수비력을 유지하면서 김민재의 출전 기회는 제한되고 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여전히 김민재를 전력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매 경기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어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물론 첼시로 이적한다고 해서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첼시 역시 만만치 않은 경쟁 구도가 기다리고 있다. 웨슬리 포파나와 트레보 찰로바를 비롯해 토신 아다라비오요, 브누와 바디아쉴, 조렐 하토 등이 수비 라인을 형성 중이다.
다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리암 로세니어 감독은 '새판짜기'에 나설 전망이다. 그 가운데 김민재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김민재가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면 한국인으로서 21번째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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