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회장이 미쳤다!' 토트넘, 아틀레티코 핵심 MF 빼온다..."프랭크 감독이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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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코너 갤러거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갤러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선수의 에이전트들이 잉글랜드 복귀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인 갤러거는 첼시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과거 8살에 첼시 아카데미에 합류한 뒤 연령별 시스템을 모두 거치며 성장했다. 이후 찰튼, 스완지 시티, 웨스트브롬위치 앨비온,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전전하다가 지난 2022-23시즌 첼시에 돌아왔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친 갤러거는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준주전 자원으로 활약했다. 해당 시즌 공식전 45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는 등 첼시 중원의 활력소 역할을 해냈다.
지난 2023-24시즌을 기점으로 기량을 만개했다. 갤러거는 공식전 50경기 7골 8도움을 몰아쳤다. 자신의 장점인 볼 배급과 전진성, 슈팅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첼시 팬들 사이에서 '축신'이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였다. 이후 지난 시즌을 앞두고 4,200만 유로(약 679억 원)에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스페인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갤러거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신임을 전적으로 얻으며 맹활약했다. 기록은 공식전 50경기 4골 6도움. 특히 중앙 미드필더 역할에 그친 것이 아니라 측면 윙어로 나서 빛을 발휘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을 앞두고 팀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매체는 "갤러거는 스페인에서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완전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기회로 삼아 토트넘이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갤러거를 영입 후보로 삼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그를 높이 평가했다. 올여름 토트넘은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갤러거가 그 자리를 완벽히 메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갤러거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하기 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 또한 홈그로운 자원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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