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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타' 그 데이비드 베컴 맞나...머리 한쪽 '땜빵'→셀프 이발 도중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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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타' 그 데이비드 베컴 맞나...머리 한쪽 '땜빵'→셀프 이발 도중 대참사




[포포투=김아인]

데이비드 베컴이 이발을 하다가 머리를 망친 영상이 화제가 됐다.

베컴은 한 시대를 풍미한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그는 1992년 맨유 1군에서 데뷔 후 '클래스 오브 92'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했고, 프리미어리그(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수많은 영광을 누렸다.

그는 선수 시절 특유의 정확한 프리킥과 정교한 크로스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테크닉은 물론 긴 금발과 화려한 외모까지 더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 다니곤 했다.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치며 글로벌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베컴은 2013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현재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로, 축구 행정과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등을 영입해 인터 마이애미를 성공적인 클럽으로 발전시켰다.



'슈퍼 스타' 그 데이비드 베컴 맞나...머리 한쪽 '땜빵'→셀프 이발 도중 대참사




지난 6월에는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영국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의 생일을 기념해 기사 작위 서훈자 명단을 공개했는데, 베컴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었다. 베컴은 이미 지난 2003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활약과 자선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OBE(대영제국 4등급 훈장)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베컴은 자선 프로젝트, 아동 복지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고, 베컴 '경'이 되면서 스포츠 외교와 사회 공헌 활동 헌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최근 예상치 못한 '파격' 헤어 스타일로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베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셀프 이발을 시도하다 머리를 망친 영상을 공개했다. 머리 한쪽 부분이 아예 휑하게 비어 있었다. 베컴은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도대체 무슨 일이지?”라고 묻자, 베컴은 “이발기 덮개가 머리에서 떨어졌어”라고 털어놨다.

빅토리아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정말 끔직해 보여. 애들이 이걸로 몇 시간을 웃었는지 알아?”라고 농담했지만, 베컴은 “웃긴 거 아냐”라고 진지하게 반응했다. 베컴의 영상을 본 팬들은 “빅토리아의 웃음이 승리의 웃음”, “여름이라 햇빛 쬐기엔 괜찮은 머리”, “빅토리아가 베컴을 너무 깔보는 듯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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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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