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이승우 이른 교체→삿대질’ 전북 거스 포옛, “권창훈도 못지않게 기술 좋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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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울산] 이현민 기자= 전북현대가 울산 HD와 현대가더비에서 패했다.
전북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서 보야니치에게 실점해 0-1로 졌다. 이로써 시즌 개막 후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거스 포옛 감독은 “더비답게 치열했다. 우리는 초반에 템포를 못 찾았다. 찾을 때까지 시간이 걸렸다. 실점한 이후에 잘 대응했지만, 타이밍이 조금 늦었다. 오늘 경기로 개개인 특성을 파악한 계기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옛 감독은 이날 경기 를 앞두고 3개월 전과 지금, 우리가 챔피언인 울산을 상대로 격차가 얼마나 좁혀졌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 점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 “전반만 놓고 보면 여전히 양 팀의 격차가 보였다. 막판 20분 정도는 개선됐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한번 경기 영상을 복기하면서 분석해봐야 할 것 같다. 리그에서 처음 치르는 원정이었는데 선수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싶었다. 교훈을 얻게 됐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콤파뇨가 꽁꽁 묶였고, 측면 돌파도 원활하지 않았다. 후반 11분 이승우 대신 권창훈을 투입했다. 이승우는 교체에 불만을 품고 잔뜩 인상을 찌푸린 채 벤치로 향했다. 포옛 감독에게 삿대질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전진우, 강상윤, 김진규, 박재용 카드를 총동원했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포옛 감독은 이승우에 관해 “전술적으로 봤을 때 중요하지만, 그 자리에 왼발잡이인 권창훈이 들어갈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권창훈도 이승우 못지않게 기술이 좋은 선수다. 전술적으로 효과적인 대응이었다”면서, “막판에 박재용을 투입해 콤파뇨와 투톱 형태로 변화를 줬다. 이상적인 시스템이 아니었지만, 득점이 필요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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