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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담았던 팀과 동료들에 기본적 예의 지켜야"...김영권 의미심장 SNS 글 관심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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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영권은 개인 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김영권은 7일 개인 SNS에 검은색 사진과 "한때 몸담았던 팀과 현재 그 팀에 소속된 동료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 것은, 선수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품격이며 책임"라는 글을 남겼다.

김영권은 울산 핵심 수비수이자 주장이다. 현재 울산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상황이다. 주장 김영권이 갑작스레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소 SNS에 가족 사진 혹은 대표팀, 울산 관련 간단한 멘트만 남기는 선수이기에 더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일각에선 최근 울산을 떠났던 한 선수가 큰 논란을 일으킨 사건을 저격한 것이란 추측이 있다. 해당 논란은 다음과 같다. 울산을 떠난 한 선수가 같이 울산에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이적을 한 선수 두 명 등과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지능순이지"라는 멘트를 남겼다.

멘트를 두고 울산 팬들은 큰 실망감을 보냈다. 내부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전 소속팀을 향해 공개적으로 오해를 살 만한 멘트를 남긴 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실망은 분노로 이어졌고 비난이 일자 사과문까지 올렸는데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이후 김영권 글이 올라오면서 해당 논란에 대해 주장으로서 대응을 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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