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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두려웠다” 4경기로 충분하다, 멜빈 감독 “이정후 수술 이전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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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두려웠다” 4경기로 충분하다, 멜빈 감독 “이정후 수술 이전으로 돌아왔다”






“살짝 두려웠다” 4경기로 충분하다, 멜빈 감독 “이정후 수술 이전으로 돌아왔다”




[OSEN=스코츠데일(미국), 한용섭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9개월 실전 공백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수술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반겼다.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49억원) 대박 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정후는 지난해 5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 1회초 2사 만루에서 홈런성 타구를 잡기 위해 펜스를 향해 몸을 날린 이정후는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MRI 검진 결과 ‘구조적인 손상’이 발견됐고, 6월 4일 미국에서 닐 엘라트리체 박사의 집도로 어깨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이 됐다. 지난해 37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정후는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출장했다. 이정후는 지난달 23일 텍사스전에서 첫 경기 첫 타석 초구에 벼락 같은 스윙으로 총알같은 안타를 때려냈다. 25일 콜로라도전 2번째 경기에서는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포를 터뜨렸다. 27일 시카고 컵스전, 28일 시애틀전에 2경기 연속 출장한 이정후는 비록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좋은 타구를 보여줬고, 수비에서도 건강한 몸으로 다이빙캐치를 선보여 모두를 놀래켰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지난해 어깨 부상 이전의 모습을 회복했다고 보고 있다. 그는 “기술이나 모든 면에서 부상 이전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살짝 두려웠다” 4경기로 충분하다, 멜빈 감독 “이정후 수술 이전으로 돌아왔다”




이정후는 28일 시애틀전에서 1회 첫 타석에서 브라이스 밀러의 96.9마일(155.9km) 직구를 때려 99.6마일(160.3km)의 타구속도로 우측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히는 홈런성 타구를 날렸다. 맞바람이 없었더만 홈런이 됐을 타구였다. 

5회는 후지나미 신타로 상대로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어려운 코스의 변화구는 커트해내고, 볼을 잘 골라냈다. 1루로 나간 이정후는 후속타자 루이스 마토스의 중월 2루타 때는 1루에서 홈까지 쏜살처럼 달리는 명품 주루를 선보였다.

수비에서 4회말 2사 1루에서 라이언 블리스의 우중간 타구를 빠른 발로 달려가 마지막에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아슬아슬하게 글러브 포켓에 들어갔는데, 심판진은 처음에 아웃으로 판정했다가, 4심 합의를 거쳐 3루타로 판정을 번복했다. 오심이었다. 



“살짝 두려웠다” 4경기로 충분하다, 멜빈 감독 “이정후 수술 이전으로 돌아왔다”






“살짝 두려웠다” 4경기로 충분하다, 멜빈 감독 “이정후 수술 이전으로 돌아왔다”




경기 후 이정후는 “(노바운드로) 잡았다. 코치님들이 중계 영상을 봤는데, 확실히 잡혔다고 하더라. 어차피 시범경기니까 괜찮다. 다이빙을 하지 않았으면 못 잡을 타구여서 슬라이딩 캐치를 했다. 수술하고 처음으로 슬라이딩을 한 것에 의미를 둬도 될 것 같다. 어깨는 문제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던 이정후의 다이빙캐치를 본 멜빈 감독은 먼저 “살짝 두려웠다”고 말한 뒤 “정말 훌륭한 플레이었다. 그것이 그가 하는 일이고, 그는 한 가지 방법으로 플레이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본능에 의해 점프하고, 본능에 의해 다이빙을 한다”고 칭찬했다. 



“살짝 두려웠다” 4경기로 충분하다, 멜빈 감독 “이정후 수술 이전으로 돌아왔다”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1번과 3번을 번갈아 출장하고 있다. 멜빈 감독은 지난해 거의 리드오프로 출장한 이정후를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3번타자로도 출장시킬 계획이다. 

시범경기에서 새로운 자리인 3번으로 많이 출장시키고 있다. 4경기 중에 3경기가 3번타순이었다. 

이정후는 타순에 상관없이, 어는 타순에 들어가든 맡겨진 상황에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는 생각이다. 그는 “타선이 연결이 필요할 때는 욕심내지 않고 연결하고, 타점을 올려야 할 상황이면 어떻게 해서든 해결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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