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부상 복귀' 이강인 교체 투입...PSG, '뎀벨레 18호 골'→릴 4-1 대파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강인은 제 역할을 다하며 대승에 일조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4라운드에서 LOSC릴에 4-1로 이겼다. 

[선발 라인업]

PSG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누누 멘데스, 베랄두,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데지레 두에,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가 선발 출전했다. 

릴은 루카스 체발리에, 가브리엘 구드문드손, 바포데 디아키테, 알렉산드로 히베이루, 토마스 뫼니에, 나빌 벤탈렙,  무카우, 앙헬 고메스, 미첼 베커, 추바 아크폼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내용] 

PSG는 시작부터 경기를 압도했다. 전반 6분 바르콜라가 골을 터트리면서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 이후에도 계속 몰아쳤다. 전반 11분 베랄두, 멘데스 연속 슈팅은 모두 빗나갔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랄두 헤더는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18분 루이스 슈팅은 막혔다. 전반 19분 뎀벨레 슈팅은 체발리에가 막았다. 전반 21분 네베스 슈팅도 체발리에가 선방했다.

마르퀴뇨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22분 두에가 올린 코너킥을 마르퀴뇨스가 헤더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28분 뎀벨레가 또 골을 기록했다. 전반 37분 두에 골로 4-0이 됐다. 전반 추가시간 하무스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체발리에가 막았다. 전반은 PSG의 4-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릴은 에단 음바페, 하콘 아르드나르 하랄손을 추가했다. 릴은 반격을 했는데 골은 없었다. PSG는 후반 17분 워렌 자이르-에메리, 윌리안 파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넣었다. 릴은 후반 18분 아유브 부아디, 조나단 데이비드를 투입했다.

PSG 슈팅은 계속 빗나갔다. 후반 21분 하무스 슈팅은 골문 밖으로 나갔다. 후반 30분 이강인을 추가해 기동력을 더했다. 후반 35분 데이비드가 골을 터트리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이강인의 놀라운 패스가 빛났다. 후반 38분 이강인이 내준 패스를 우측에서 바르콜라가 잡았고 중앙으로 보냈다. 하무스가 슈팅을 했는데 빗나갔다. 후반 39분 베랄두 헤더는 또 골문 밖으로 나갔다. 후반 43분 바르콜라 크로스를 하무스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체발리에가 쳐냈다. 경기는 PSG의 4-1 대승으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파리 생제르맹(4) : 브래들리 바르콜라(전반 6분), 마르퀴뇨스(전반 22분), 우스만 뎀벨레(전반 28분), 데지레 두에(전반 37분)

릴(1) : 조나단 데이비드(후반 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