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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투어 생애 첫 승이 보인다…RBC 캐나다 오픈 3R 공동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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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투어 생애 첫 승이 보인다…RBC 캐나다 오픈 3R 공동 9위




안병훈(33·CJ)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달러) 생애 첫 승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TPC 토론토 노스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9위로 순위를 올렸다.

14언더파 196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한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 라이언 폭스(뉴질랜드)와는 불과 3타 차이여서 충분히 역전 가시권이다.

안병훈은 아직 PGA 투어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다. 하지만 13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에 대비하느라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불참했기에 안병훈에게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우승까지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맷 매카시, 리 호지스(미국), 케빈 위(대만)가 1타차 공동 3위(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에 포진했고, 매켄지 휴스(캐나다), 제이크 냅, 앤드루 퍼트넘(이상 미국)이 2타차 공동 6위(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에 자리했다.

리코 호이(필리핀), 데이비스 스킨스(잉글랜드), 크리스토발 델 솔라르(칠레), 빅토르 페레스(프랑스), 캐머런 챔프(미국) 등 6명이 안병훈과 함께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활동중인 캐나다 동포 이태훈(34)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5위(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밀렸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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