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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비상' 무릎 통증 호소한 윌리엄스, 3일 병원 진단 예정…"당장 말씀드리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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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비상' 무릎 통증 호소한 윌리엄스, 3일 병원 진단 예정…




[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소노에 '비상'이 걸렸다. 윌리엄스가 극심한 무릎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서 빠졌다. 곧바로 병원 진단 예정이다.

고양 소노는 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경기에서 79-88로 졌다.

케빈 켐바오(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와 이정현(14점 4어시스트 3스틸)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3연승에 실패, 시즌 전적 14승 27패로 9위를 유지했다.

패배보다 뼈아팠던 건 맹활약하고 있었던 앨런 윌리엄스의 부상 장면이다. 그는 경기 종료 7분 36초를 남기고 앤드류 니콜슨과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쓰러졌다.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 걷지 못하고 부축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빠지기 전까지 27분 7초를 뛰며 1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고 있었기에 더욱 아쉬운 공백이었다. 소노는 결국 이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우려되는 점 하나는 윌리엄스가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 앞서 언급했듯 상황이 좋지 못한 채 나갔다.

경기 후 소노 김태술 감독은 “무릎 쪽인 것 같다. 내일 오전 11시에 바로 병원 진단을 받기로 했다. 지금은 당장 뭐라 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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