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슈퍼스타 존재감 과시, "LAFC 합류 이후 단 2번만 패배, 무조건 봐야 하는 경기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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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스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16일 "손흥민이 로스엔젤레스FC(LAFC) 합류 이후 드니 부앙가와의 쇼는 무조건 봐야하는 약속의 시청이 됐다"고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과 부앙가는 파괴적인 호흡을 선보이면서 LAFC의 최근 20골 중 18골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흥민이 합류 이후 LAFC는 단 2번만 패배했다"며 존재감을 언급했다.
손흥민이 LAFC 이적 이후 영향력은 대단하다. 특히, 유니폼 판매가 대박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합류 첫 달에 유니폼 50만 장을 판매했다. 손흥민은 150만 장이 예상된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이 LAFC 합류 후 보도량이 289% 늘었고 콘텐츠 조회수는 무려 594%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LAFC는 "데이터, 분위기로 볼 때 손흥민의 LAFC 합류 효과는 전례 없는 수준이다"고 감탄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에서 현존하는 가장 유명한 선수 그 이상이다. 그로 인해 사업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LAFC 관계자에 따르면 손흥민의 유니폼은 매진됐고, 유튜브 구독자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그중 70%가 한국인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흥민의 효과를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고 경기를 보고 싶다는 문의가 400건 이상 늘었다. 현지 관광 업체에 따르면 LAFC 경기를 위한 특별 패키지 투어를 계속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영입 효과를 조명했다.

MLS는 "LAFC 슈퍼스타 손흥민을 경기 내내 집중 조명하는 전용 카메라를 통해 독특한 관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팬들에게 선수 중심의 특별한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MLS가 이번에 선보이는 스트리밍은 Player Spotlight: LAFC로 틱톡과 애플 TV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생중계다. 과거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촬영한 바 있다.
스트리밍 책임자는 "선수들과 열성적인 팬층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틱톡에서만 볼 수 있는 전례 없는 실시간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MLS 미디어 책임자는 "Player Spotlight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개인적이고 역동적이며 현재 팬들의 참여 방식에 맞춰 특별히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애플, 틱톡과 같은 세계적인 파트너들과 함께 혁신을 이루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MLS 무대 이적 후 9경기를 치렀는데 엄청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손흥민은 LAFC 합류 초반 3경기에서 페널티킥 유도,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프리킥 득점으로 흔들었고 지난 9월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경기에서는 52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18일 레알 솔트레이크 상대로 해트트릭을 가동했다. MLS 6경기 만에 터트린 것이다.
활약은 이어졌다. 4일 뒤 또 만난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MLS 진출 후 8호골을 만들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LAFC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골을 합작하는 등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흥부 듀오라는 새로운 수식어까지 생겼다.
손흥민은 "부앙가와 자주 이야기를 나눈다. 좋은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배울 점이 많은 선수다. 호흡은 더 좋아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과 부앙가 듀오는 역동적이다. LAFC를 MLS컵 우승 후보로 만들었다"고 조명했다.
부앙가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한국 팬들과 커뮤니티로부터 정말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손흥민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또 지금보다 도와주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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