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1] '154km? KT에 안 통해!' 곽빈, 1회부터 두들겨 맞고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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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두산 베어스 투수 곽빈(25)이 KT 위즈 타선을 막지 못했다.
두산은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르고 있다.
1회초 0-4로 끌려가고 있다.
이날 두산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제러드 영(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김기연(포수)-조수행(우익수)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선발은 '에이스' 곽빈을 내세웠다.
곽빈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15승 9패 평균자책점(ERA) 4.24를 기록했고, KT를 상대로 6경기 5승 무패 ERA 1.51의 강한 면모를 보였다.
곽빈은 1회부터 불안한 투구를 보였다.
선두타자 김민혁을 볼넷을 내주고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150km대 직구로 승부하다가 안타를 맞았다.
무사 1, 2루의 실점 위기에서 장성우에게 좌전 적시 1타점 1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강백호, 오재일을 상대해 연달아 안타를 뺏기고 순식간에 3실점했다.
6번타자 오윤석이 번트를 하면서 첫 아웃카운트를 잡은 곽빈은 1사 2, 3루에서 황재균을 삼진으로 처리해 한숨을 돌렸다.
이후 배정대에게 적시 1타점을 추가로 맞았지만, 무리하게 홈으로 쇄도하던 2루 주자 오재일을 잡으면서 겨우 이닝을 마쳤다.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직행한 두산은 KBO리그 규정에 따라 1승을 안고 시작한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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