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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도 너무 깜짝 놀란 손흥민 새 스승 "쏘니 믿을 수가 없다...모든 재능 활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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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도 너무 깜짝 놀란 손흥민 새 스승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스티븐 체룬둘로 LA FC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신뢰가 가득했다.

LA FC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의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25라운드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데뷔전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경기였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이고, 비자 문제로 인해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비자 문제가 빠르게 처리됐고, 손흥민이 빠르게 데뷔하는 걸 원하면서 곧바로 경기장에 투입됐다. 후반 16분 교체로 투입된 손흥민은 100%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로 동점골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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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데뷔전에서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손흥민이 맡을 역할에 대해서는 "우리 공격 방식은 상당히 자유롭고 유동적이다. 세 명의 공격수가 공격 포지션을 다 소화할 수 있다. 우리는 공을 계속 소유하며 정적인 공격을 하기보다는 공간을 공략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손흥민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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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그는 "손흥민의 경력과 기록을 보면, 그는 단순한 골잡이가 아니라 팀을 조율하고 연결해주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다. 우리는 그의 모든 재능과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것처럼 말이다. 이런 순간들을 훈련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그의 행동과 습관으로 만들어 우리 팀의 모델에 맞게 만드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제 세 주간의 훈련 기간이 남아 있고, 나는 그 과정이 매우 기대된다"며 손흥민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LA FC 선수단이 손흥민을 만난 반응은 어떨까. 역시나 긍정적이었다. 체룬둘로 감독은 "팀의 반응도 당연히 긍정적이었다. 이런 상황은 팀에 동기를 부여하고 에너지를 준다. 그의 태도와 성격은 팀 분위기를 밝히며, 이는 팀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오는 18일에는 FC 댈러스와 대결을 치른다. 선발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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