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도와줘'…'메시와 경쟁' 부앙가, 시즌 최종전서 MLS 득점왕 등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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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득점왕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
2025시즌 MLS 정규리그는 최종 라운드를 남겨 놓은 가운데 LAFC는 오는 19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LAFC의 부앙가는 올 시즌 24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다. 부앙가는 득점 선두 메시(26골)에 두 골 차로 뒤져 있는 가운데 최종라운드 활약을 통한 리그 득점왕 등극을 노린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내슈빌과 대결한다. 내슈빌의 서리지는 23골을 기록해 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올라있고 올 시즌 MLS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왕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SI는 16일 'MLS 득점왕 경쟁이 시즌 최종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메시는 A매치 기간 중 열린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전에서 2골을 넣어 올 시즌 26호골을 기록했고 부앙가는 가봉의 월드컵 예선 경기 출전으로 인해 LAFC에서 두 경기를 뛰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LAFC가 올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보인 후 부앙가나 LAFC 선수 중 누구도 득점왕을 차지할 가능성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LAFC는 손흥민을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로 영입했고 손흥민은 부앙가와 함께 눈부신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손흥민이 LAFC에 합류한 이후 부앙가는 11골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애틀란타전에서 부앙가가 득점 기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패스를 시도했던 상황에 대해 "내 바디랭귀지가 패스를 하게 한 것을 알고 있지만 슛을 해야 한다"고 언급한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부앙가는 "콜로라도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기회가 있다. 가족을 위해 득점왕을 차지하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는 득점왕을 차지하는 것이고 팀으로는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는 뜻을 나타냈다.
LAFC는 올 시즌 MLS에서 17승8무8패(승점 59점)의 성적으로 서부지구 3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콜로라도는 11승7무15패(승점 40점)의 성적으로 서부지구 10위를 기록하고 있고 치열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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