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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나 돌아왔어' 가정사로 망가진 비운의 천재, 2년 만에 명단 복귀...출전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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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나 돌아왔어' 가정사로 망가진 비운의 천재, 2년 만에 명단 복귀...출전은 무산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델레 알리가 돌아왔다.

코모1907은 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에서 AS로마에 1-2로 졌다. 이로써 코모는 7승 7무 13패(승점 28점)로 13위에, 로마는 12승 7무 8패(승점 43점)로 8위에 위치하게 됐다.

이날 코모 벤치에는 반가운 얼굴이 있었다. 바로 알리다. 알리가 코모에 입단한 뒤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출전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2년 만에 명단에 포함됐기에 큰 화제가 됐다. 알리의 시계가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알리는 2015-16시즌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 입단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입단 첫 해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뛰어난 재능을 입증했다. 뛰어난 발재간과 축구 센스, 강력하고 정확한 킥 등 잉글랜드의 미래가 될 자질이 충분했다. 토트넘 입단 2년 차에 모든 대회 22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알리는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 라인'을 구성하여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쏘니, 나 돌아왔어' 가정사로 망가진 비운의 천재, 2년 만에 명단 복귀...출전은 무산






'쏘니, 나 돌아왔어' 가정사로 망가진 비운의 천재, 2년 만에 명단 복귀...출전은 무산




 

하지만 알리의 활약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더니 2021-22시즌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이후 에버턴, 베식타스 등을 거쳤으나 반등하지 못했다. 2022-23시즌은 그렇게 허무하게 마무리됐고 지난 시즌 알리는 축구를 잠시 떠났다.

경기를 제대로 치를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알리는 '오버랩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게리 네빌 앞에서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놨었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가 알코올 중독자였으며 어릴 적 당한 성추행을 고백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담배와 마약에 손을 대는 등 방탕한 생활을 했음을 말했다. 개인적인 트라우마에서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한 모습이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 했다.

그래도 알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해 공식적으로 에버턴과 결별을 발표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몸을 만들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이끌고 있는 코모와 훈련을 진행했다. 파브레가스 감독이 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코모에 정식으로 입단했고 이번 로마전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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