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하고 너무 비교된다...'2연속 벤치' 살라 이게 진정 프로선수인가, 대놓고 '짜증 폭발' 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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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모하메드 살라는 프로답지 못한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리버풀은 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에서 선덜랜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2경기 무패를 이어갔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점 차로 8위로 올라섰다.
공식전 3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놓였던 리버풀은 직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승격팀' 선덜랜드가 후반 22분 헴스디네 탈비의 선제골로 앞서가면서 리드를 허용했다. 간신히 후반 36분 비르츠가 시도한 슈팅이 노르디 무키엘레 맞고 자책골로 기록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도 살라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웨스트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살라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이는 살라가 리버풀에서 아홉 시즌을 뛰는 동안 단 두 번째 있는 일이었다. 직전 경기에서는 끝내 투입되지 못했지만, 이날은 후반에 코디 각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키패스 4회, 슈팅 2회를 기록했지만, 공식전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침묵이 이어졌다.

슬롯 감독은 경기 전 살라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긴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이후에는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그 이후에는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다. 살라는 감독이 바라는 그대로 반응했다. 최고 수준의 프로다. 훈련도 굉장히 성실하게 하고 있고,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이다. 경기에 나설 때는 모범이 되는 선수이고, 지금처럼 출전하지 못할 때도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본보기다”고 극찬을 늘어놨다.
하지만 경기 도중 포착된 살라의 벤치 대기 모습은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장면을 소개했다. 살라는 옷으로 얼굴을 깊게 가린 채 고개를 숙이고 벤치에 앉아 있었고, 해당 장면을 바라본 리버풀 팬들은 “살라는 짜증이 가득해 보인다”, “팀 스포츠에서는 좋게 보이지 않는 장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살라는 지난 아홉 시즌간 리버풀 공격 핵심이었다. 리버풀 통산 419경기에서 250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4-25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고 29골 18도움이라는 퍼포먼스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휩쓸면서 리버풀 우승에 일조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결국 아인트라흐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벤치에 앉았는데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명백히 팀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였다.


동갑내기 라이벌 손흥민과의 대비도 자연스럽게 언급된다. 손흥민 역시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전에서 이른 교체에 불만을 드러낸 적이 있었으나, 경기 후 곧바로 감독과 포옹을 나누고 동료들과 승리를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SNS를 통해 팀에 대한 불만을 외부로 드러낸 적은 없었다.
팀 내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아온 살라가, 최근의 부진과 맞물려 어떤 태도로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아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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