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승 도전' 한화, 라인업 변경→허인서 포수·최인호 DH... 달감독 "흐름 좋은 황준서, 최대한 길게 간다" [잠실 현장]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 조회
- 목록
본문
한화는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산 우완 선발 최민석에 맞서 한화는 김태연(우익수)-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최인호(지명타자)-하주석(2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 선발 투수는 2년 차 좌완 황준서다.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황준서는 이번 시즌 10경기에 나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3.15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10일 대전 KIA전에서 6⅓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아쉽게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의 호투였다. 이번 시즌 두산을 처음으로 상대한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를 준비하는 감독 입장에서는 (연승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다. 22일 경기도 이기긴 했지만, 그것대로 잊어야 한다. 오늘도 새롭게 경기 준비를 해야 한다. 우선 오늘 우리 (황)준서가 리듬이 좋으니 최대한 길게 가보려고 한다. 경기 상황을 봐서 다음 투수를 준비해서 경기를 잘해보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잠실=박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