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이범호 감독, '5실점' 네일 걱정 無… "여기서 잘 던지면 불안하죠"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오키나와=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전날 연습경기에서 흔들린 제임스 네일에 대해 믿음을 드러냈다. 여러 가지 구종을 실험하는 과정이라며 오히려 만족감을 드러냈다.

KIA는 3일 오후 1시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kt wiz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범호 감독, '5실점' 네일 걱정 無…




디펜딩챔피언인 KIA는 올 시즌 통합우승 2연패를 노리고 있다. 2025시즌을 앞두고 '필승 셋업맨' 장현식이 이탈(LG 트윈스로 이적)했지만 트레이드로 조상우를 영입하며 전력 공백을 막았다.

선발진도 '에이스' 네일을 붙잡으며 전력을 유지했다. 네일은 지난해 12승5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KIA의 최근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끊었다. 평균자책점은 리그 1위였고 한국시리즈에서도 턱관절 부상을 딛고 돌아와 평균자책점 1승 2.53으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그런데 네일은 2일 연습경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구자욱에게 그랜드슬램을 맞으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해 보여줬던 완벽한 제구력, 뛰어난 구위와는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범호 감독은 에이스에 대해 신뢰를 나타냈다. 이 감독은 "(네일은) 한국 야구를 경험하면서 두 구종(패스트볼, 스위퍼)은 완벽한 구종이지만 ABS가 낮아졌고 피치클락도 생기다보니 커브도 던져보고 체인지업도 실험했다"며 "공 개수를 줄이는 투수가 체력적인 면에서 덜 소모되니까 체력적으로 아낄 수 있는 구종을 만들려고 했다. 자꾸 실험을 해보는 것"이라며 네일의 투구를 칭찬했다.



이범호 감독, '5실점' 네일 걱정 無…




이어 "여기서 잘 던지고 잘 치면 더 불안하다"며 1선발을 아담 올러와 네일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은 올러의 페이스가 좋다. 하지만 한국 날씨에 맞춰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반면 네일은 우리 팀과 한국 야구장에서 많이 해봤다. 한국 들어가서 날씨에 (올러가) 어떻게 적응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KIA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박찬호(유격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1루수)-이우성(좌익수)-윤도현(2루수)-김태군(포수)-박정우(우익수)로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