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없는 강자' 최혜진, LPGA 정상에 등극하려면 3R 조심해야…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 조회
- 목록
본문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혜진(25)이 이번 주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2022년 미국 무대로 진출한 최혜진은 루키 시즌 우승 없이도 CME포인트 5위에 올랐고, 시즌 상금 200만달러를 돌파하며 6위(207만5,696달러)로 마무리했다.
2023년은 CME포인트 및 상금 부문에서 각각 30위권으로 무난하게 2년차 시즌을 보냈고, 작년에는 포인트 16위, 상금 2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올해 최혜진은 13개 대회에 참가해 12번 컷 통과했으며, 마이어 LPGA 클래식 단독 2위, US여자오픈 공동 4위를 포함한 5차례 톱10에 들었다. CME포인트 8위, 상금 8위(154만3,642달러)를 각각 달린다.
최혜진은 이번 시즌 그린 적중률 7위(74.15%)에 그린 적중시 퍼트 수 8위(1.76개)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볼 스트라이킹은 2위를 기록 중이다.
최혜진의 라운드당 평균 타수는 9위(70.26타)로, 세분화하면 1라운드 평균 타수는 1위(68.83타)인데 비해 3라운드는 55위(71.27타)다. 대체로 첫날 출발은 좋은데, 여러 번 무빙데이 그린 위에서 흔들리면서 최종일 우승 경쟁에 불리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리고 파3(평균 3.02타로 46위)나 파5(평균 4.71타로 57위) 홀에 비해 파4(평균 3.95타로 2위) 홀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타수를 줄였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 45위(268.33야드)에 드라이브 정확도 21위(76.1%)인 최혜진이 파5 홀을 전략적으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울러 샌드 세이브율 77위(41.51%)로 벙커에서 약한 편이다.
최혜진은 앞서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2022년 공동 11위, 2023년 1라운드 후 기권, 2024년 공동 65위 성적을 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작성일 2025.07.23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