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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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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중원은 전장의 허리이자, 승리를 실어 나르는 보급로다. 그 중심에서 나침반 역할을 하던 ‘중원 사령관’ 황인범(30·페예노르트)이 쓰러졌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라는 거대한 결전을 앞둔 홍명보호의 심장이 멈춰 선 순간이다.구단은 선수 생명을 위해 ‘쉼표’를 찍었지만, 홍명보 감독에게는 ‘마침표’와 같은 절망이다. 실전 감각이 생명인 미드필더에게 두 달의 공백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황인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