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추태인가...상대 얼굴 후려치기→3경기 출장 징계! 에이스 잃고 70년 만 우승 앞에서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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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앤서니 고든이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한 끝에 퇴장을 당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16강전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연장 저접전 끝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뉴캐슬의 8강 진출이 무산됐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22분 뉴캐슬이 페널티킥 기회를 얻으면서 알렉산더 이삭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전반 44분 주앙 페드로의 패스를 받은 얀쿠 민테가 시도한 슈팅이 수비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연장전으로 접어든 경기에서 마지막에 웃은 것은 브라이튼이었다. 팽팽한 공방전을 주고받던 두 팀은 연장 후반 9분 대니 웰백의 날카로운 칩 슈팅으로 극적인 역전골을 만들었다. 경기는 그렇게 브라이튼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 도중 고든이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는 후반 37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공을 잡고 멈추지 않았다. 고든은 자신을 저지하려던 얀 폴 반 헤케와 경합하다가 그의 얼굴을 강하게 밀쳐버리는 행동을 저질렀다.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고, 고든은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브라이튼도 후반 추가시간 1분 타리크 램프티가 경고 누적으로 레드 카드를 받았지만, 뉴캐슬이 10명으로 싸우게 되면서 경기 결과에도 영향을 줬다.
뉴캐슬의 남은 일정에도 악재가 터졌다. 이날 폭력적인 행위로 고든은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고든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경기뿐 아니라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뉴캐슬은 1955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지만 핵심 선수를 잃게 되면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고든은 잉글랜드 출신의 유망한 윙어다. 지난 2023-24시즌 리그 35경기에서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뉴캐슬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가했고, 자신의 주가를 높이기 시작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26경기에서 6골 5도움을 올리며 뉴캐슬이 상위권 경쟁을 하는 데 일조하고 있지만 뼈 아픈 퇴장으로 눈총을 받게 됐다.
김아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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