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초비상 '이강인 선수 경력 망친 주범' 사상 최악의 구단주, 또 사고 칠 위기!→'제2의 LEE' 사례 또 만든다..."잘하는데 떠나라고 명령"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초비상 '이강인 선수 경력 망친 주범' 사상 최악의 구단주, 또 사고 칠 위기!→'제2의 LEE' 사례 또 만든다...






초비상 '이강인 선수 경력 망친 주범' 사상 최악의 구단주, 또 사고 칠 위기!→'제2의 LEE' 사례 또 만든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과거 이강인의 경력을 망쳤던 발렌시아 구단주 피터 림이 또 한 명의 피해자를 추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의 엘골디히탈은 3일(한국시각) '피터 림 구단주가 발렌시아 스타 선수 매각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엘골디히탈은 '피터 림은 경영 방식 문제로 상당한 비판을 받아왔다. 그가 관여한 이적은 매우 나쁜 결과를 많이 가져왔다. 계약에 실패하거나, 판매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강인과 카를로스 솔레르의 경우처럼 계획에서 배제되며 팀을 떠난 특별 사례도 있었다. 이제 그런 일이 우고 두로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그는 아주 적은 금액으로 팀을 떠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초비상 '이강인 선수 경력 망친 주범' 사상 최악의 구단주, 또 사고 칠 위기!→'제2의 LEE' 사례 또 만든다...




림은 발렌시아 팬들로부터 비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악명 높은 구단주다. 지난 2014년 발렌시아를 인수한 피터 림은 직후에는 구단의 빚을 모두 갚는 등 적극적으로 구단 혁신 작업에 돌입했지만, 이후 감독 선임 과정과 선수단 운영에 지나치게 관여하며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2019년부터 급격하게 삐걱거렸다. 마르셀리노 감독과 마찰이 생기며 경질을 독단적으로 경질하고, 스포츠 디렉터까지 교체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구단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후 선임된 알베르토 셀라데스, 하비 가르시아 등도 전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초비상 '이강인 선수 경력 망친 주범' 사상 최악의 구단주, 또 사고 칠 위기!→'제2의 LEE' 사례 또 만든다...




이강인도 림 구단주 정책의 피해자 중 한 명이었다. 이강인은 당초 발렌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유소년팀을 거쳐 차근히 성장해 팀에 뿌리를 내릴 재능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와 수뇌부의 마찰 등으로 이강인은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다. 성장이 더뎌지며 이강인은 이적을 택해야 했고, 몇 시즌을 고생한 후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으며 본격적으로 라리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림 구단주가 제대로 구단을 운영했다면, 이강인의 활약과 성장을 더 이른 시점에 볼 수도 있었지만 그의 만행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팬들은 이미 림 구단주가 구단을 매각하기를 몇 시즌 동안 요구했다. 올 시즌도 발렌시아는 무려 리그 18위, 강등권에 위치하며 구단주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초비상 '이강인 선수 경력 망친 주범' 사상 최악의 구단주, 또 사고 칠 위기!→'제2의 LEE' 사례 또 만든다...




이런 상황에서 구단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를 판매하겠다는 결정까지 나오자,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두로는 헤타페와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쳐 지난 2022년 발렌시아로 이적한 선수다. 2023~2024시즌을 기점으로 공격적인 재능이 폭발하기 시작했고, 올 시즌은 19경기 7골 2도움으로 팀 내 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림 구단주는 우고를 헐값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엘골디히탈은 '두로는 떠나라는 명령을 받은 선수 중 한 명이다. 두로에 대한 제안은 터무니없지만, 림 구단주는 이를 받아들일 것이다. 발렌시아는 두로의 이적료로 단돈 500만 유로(약 70억원)를 요구했고, 이는 매우 낮은 가치다. 결국 유망한 공격수인 그는 예상했던 금액보다 낮게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초비상 '이강인 선수 경력 망친 주범' 사상 최악의 구단주, 또 사고 칠 위기!→'제2의 LEE' 사례 또 만든다...




한편 림 구단주는 최근 발렌시아 매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카데나 코페는 '발렌시아가 매물로 나왔다. 피터 림 구단주가 발렌시아를 매물로 나왔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팬들이 원하는 매각까지는 아직 먼 길이 남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매각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구단 매각 시점 전까지 림 구단주의 기행이 얼마나 이어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