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대패-파라과이 완파' 한국, 북중미월드컵 파워랭킹 20위…1위는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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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북중미월드컵 출전 국가 중 중상위권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영국 풋볼365는 16일 2026 북중미월드컵 출전이 확정된 국가와 지역예선 통과 가능성이 높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파워랭킹을 책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월드컵 예선 통과 여부와 가능성, 최근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 성적,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대회에서의 선전 가능성 등 모든 요소를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월드컵 파워랭킹을 20위로 소개했다. 또한 '한국은 1986년부터 월드컵 본선 출전을 놓친 적이 없고 이번에도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탄탄한 성적을 거뒀다'고 언급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선 일본의 파워랭킹이 13위로 가장 높았다. 풋볼365는 '일본은 1998년 월드컵 본선 진출 이후 한 번도 월드컵 출전을 놓치지 않았다.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는다면 16강에서 매번 탈락했던 이전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시아 소속 국가 중에선 한국이 두 번째로 순위가 높았고 이란과 호주는 23위와 24위를 기록했다.
월드컵 파워랭킹 1위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이어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포르투갈이 최상위권에 위치했다.
한국을 상대로 지난 12일 열린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둔 브라질은 파워랭킹 6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지난 14일 열린 경기에서 2-0으로 꺾은 파라과이는 파워랭킹 25위를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14일과 18일 국내에서 볼리비아와 가나를 상대로 잇단 평가전을 치르며 월드컵 본선 대비를 이어간다. 가나와 볼리비아는 파워랭킹에서 각각 31위와 47위를 기록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은 출전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어 치러진다. 2026 북중미월드컵은 공동개최국 미국, 멕시코, 캐나다를 포함해 28개국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아시아대륙에선 한국을 포함해 이란, 일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이 본선행을 확정했고 남미에선 아르헨티나, 브라지르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6개국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유럽 대륙에선 잉글랜드만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가운데 북중미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북중미월드컵부터 본선 출전국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카보베르데, 우즈베키스탄, 요르단은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은 오는 12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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