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쳤다! ‘월드클래스’ 레알 윙어 영입 현실로 이뤄지나...“레비 회장이 직접 개입하려는 움직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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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가 초대형 영입을 준비한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호드리구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한때 리버풀이 그의 차기 행선지로 점쳐졌지만, 이제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 건에 직접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브라질 국적의 2001년생 젊은 윙어로, 매 경기 화려한 드리블과 탈압박을 선보인다. 2017년 불과 17세의 나이로 자국 리그 명문 산투스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한 데 이어 이듬해 58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가 2019-20시즌을 앞두고 발 빠르게 그를 영입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26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더욱이 큰 경기에 강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5경기 출전해 4골 3도움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다.
매 시즌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2022-23시즌부터는 꾸준히 50경기 이상 출전하며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54경기 출전해 14골 10도움을 올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레알에서의 통산 기록은 270경기 68골 47도움.
오늘날 호드리구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기 때문. 앞서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3일 “레알은 호드리구를 매각하는 데 열려 있으며, 호드리구 역시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다만 이적료는 매우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호드리구는 현재 연간 1,000만 유로(약 160억 원)의 순수 임금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라고 밝혔다.
이에 수많은 빅클럽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리버풀이 호드리구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그는 루이스 디아즈가 이적할 경우를 대비한 후보 중 한 명이다. 리버풀은 호드리구의 이적 조건과 현재 상황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토트넘이 가세한다. 호드리구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에 ‘스퍼스 웹’은 지난 6월 “토트넘은 새 시대의 시작과 함께 구단의 야망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여름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막대한 자금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 레비 회장이 토트넘의 궁극적인 목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UCL 우승을 언급한 만큼 이제는 의지를 실행에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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