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2사 투런포… 오타니, 4경기 연속 홈런-NL 홈런 공동 1위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한 9회말 2사에서 투런 홈런. 무안타로 마칠 오타니 쇼헤이가 아니었다. 오타니는 투런포를 때려내며 무려 4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괴력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LA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7-10으로 패했다.
김혜성은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도루를 기록해 타율은 0.317 OPS(출루율+장타율)은 0.782로 내려갔다.
이날 오타니는 8회까지만 해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3경기 연속 이어오던 홈런행진도 이렇게 끝인가 했다.
9회말 2사 3루의 기회가 주어졌고 오타니는 포기하지 않았다. 5-10으로 지고 있어도 오타니는 할건했다. 경기종료 직전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밀어친 괴력의 2점 홈런을 만들어낸 것.
오타니는 지난 20일경기부터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가며 시즌 36호포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와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1위에 오르게 됐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포수 칼 랄리의 39홈런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