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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박' 이정후 또 안타 터졌다…174km 총알타 폭발, 시범경기 타율 0.412 미친 타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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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박' 이정후 또 안타 터졌다…174km 총알타 폭발, 시범경기 타율 0.412 미친 타격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또 안타가 터졌다. 한국에서 온 '천재타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예사롭지 않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헬리엇 라모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헤라르 엔카나시온(지명타자)-패트릭 베일리(포수)-루이스 마토스(우익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브렛 와이슬리(유격수)-케이시 슈미트(3루수)로 선발 타순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랜든 루프가 나섰다.

이에 맞서 샌디에이고는 우완 닉 피베타를 선발투수로 내보냈고 루이스 아라에즈(1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지명타자)-잭슨 메릴(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잰더 보가츠(유격수)-제이슨 헤이워드(좌익수)-마틴 말도나도(포수)를 1~9번 타순에 기용했다.

이정후는 1회초 공격에서 찾아온 첫 타석에서는 이렇다할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 1사 후 라모스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섰으나 피베타의 시속 79마일 커브에 헛스윙을 하면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진짜 대박' 이정후 또 안타 터졌다…174km 총알타 폭발, 시범경기 타율 0.412 미친 타격감






'진짜 대박' 이정후 또 안타 터졌다…174km 총알타 폭발, 시범경기 타율 0.412 미친 타격감




이정후가 다시 타석에 들어선 것은 4회초 공격에서였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좌완 완디 페랄타와 맞대결을 펼쳤고 시속 94.1마일(151km) 싱커를 때려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8.2마일(174km)이 찍혔다. 하지만 득점은 이뤄지지 않았다. 1사 후 베일리가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4회초 공격이 끝난 것이다.

이정후의 타석은 거기까지였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수비에 들어가자 이정후 대신 웨이드 메클러를 중견수로 내보냈다. 양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설 때였다.

이날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412(17타수 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올해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7경기에 나와 타율 .412, 출루율 .500, 장타율 .647, OPS 1.147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644억원)에 계약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은 이정후는 어깨 수술 여파로 인해 37경기에만 출전, 타율 .262, 출루율 .310, 장타율 .331, OPS .641 2홈런 8타점 2도루를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 시범경기를 통해 실전 복귀에 나선 이정후는 시범경기 내내 맹타를 휘두르며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25년 메이저리그 개막전은 3월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일본야구의 심장으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도쿄시리즈는 스포티비에서 중계한다.



'진짜 대박' 이정후 또 안타 터졌다…174km 총알타 폭발, 시범경기 타율 0.412 미친 타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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