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입 원하는 팀은 알 힐랄' 심지어 플랜B, "토트넘도 이적 열려 있어, 떠난다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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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을 원하는 팀이 알 힐랄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은 손흥민 영입을 시도했다. 빅토르 오시멘 실패에 따르면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이적에 열려 있으며, 떠난다고 하면 허락할 것이다.
손흥민은 직전 시즌 기량 하락을 주장하며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았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손흥민의 방출을 고려할 때다. 토트넘에서 선발 출격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 점점 더 타당하게 느껴진다. 이제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고 입지가 위태롭다고 언급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까지 가세했는데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듯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이 손흥민을 바꾸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예전만큼 빠르거나 날카롭지 않다.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으며, 속도도 떨어지고 있다"며 기량 하락을 주장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막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향한 만족할 만한 제안이 있다면 협상에 응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처분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시즌 종료 후 손흥민의 이적설이 불타오르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와 연결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지난 5월 31일 "손흥민이 다수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기량은 물론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이라는 자신들의 전략적인 측면을 고려해 영입 대상으로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가장 주목받는 타깃 중 한명이 될 것이다. 토트넘 연봉보다 훨씬 더 많은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5일 "손흥민은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합류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한동안 거론됐기에 이적설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경험 측면에서 힘들 것이다"고 언급했다.
확정적이라는 의미의 HERE WE GO 문구를 활용해 유럽 축구 소식에 공신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DAZN'의 팟캐스트를 통해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로마노는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과 관계자 좋다. 최근 몇 주간 접촉했다. 관심이 있는 건 사실이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토트넘과 공식 협상은 없다. 제안도 마찬가지다. 아직 초기 단계다.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 스카우터 출신 브라이언 킹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킹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842억)를 요구할 것이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안 남았지만, 중요한 선수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간다? 그렇다면 올바른 가격이다. 1억 파운드가 가능한 금액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손흥민을 향해 알 이티하드가 지난 2023년 여름 당시 6,000만 유로(약 940억)와 연봉 3,000만 유로(약 420억)의 조건으로 4년 계약을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진출 가능성을 배제했고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선언했다.
손흥민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갈 준비가 안 됐다. PL이 좋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돈보다는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좋다"며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토트넘은 직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통해 다음 시즌 UCL 출전권을 획득했고 경험이 많은 손흥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우려에도 팀에 잔류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여전히 토트넘에서 할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UCL에 출격하기에 경험 많은 선수를 꼭 붙잡아 두고 싶어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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