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아시안컵 8강 탈락인데?...中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 슈퍼 플래티넘 세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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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중국은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세대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U-20 대표팀은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A조에서 2위에 올라 8강에 올랐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마르 알 유하이비에게 실점하면서 0-1로 패배했다.
중국 '소후 닷컴'은 "중국 U-20 대표팀은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결승에 오른 두 팀은 중국을 꺾은 팀들이었다. 중국 U-20 대표팀은 앞으로 한계를 넘어 올라갈 것이며 슈퍼 플래티넘 세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주 하이빈 등을 차세대 중국 스타로 평가하며 기대하는 시선이 중국 내에서 많다.
중국은 대대적인 투자에도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도 가까스로 2차 예선을 통과해 3차 예선에 올랐으나 6경기를 치른 현재 2승 4패로 꼴찌에 위치 중이다. 승점 6점으로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과 동률이나 6득점 16실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성적 속 득실차에서 밀려 6위에 위치중이다.
현재 세대는 아쉽지만 미래 세대에 거는 기대가 크다. 외국인 선수들의 진입과 활약으로 중국 선수들은 밀리고 있지만 어린 선수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패널 반응을 전했다. 뤼란펑 기자는 "U-20 아시안컵 스타들은 2005년생, 2007년생이 많은데 중국 축구 개혁 시기에 태어난 선수들이며 유소년에 신경을 쓰던 시기에 성장했다. 축구 참여가 늘어나는 환경 속에서 기회를 받은 어린 선수들이 성장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슈퍼 플래티넘 세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장원 기자는 "U-20 월드컵에 나오지 못한다고 운명이 바뀐 건 아닌다. 우여곡절을 딛고 일어나야 한다. 10~15년 뒤에 한국, 호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나도 두려움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을 건넸다.
뤼란펑 기자는 "중국 축구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좋은 조짐이 나타나면 열광을 하나 좌절에 부딪히면 비난을 했다. U-20 아시안컵 때도 그런 모습이 있었는데 매우 위험하다. 침체를 끝내고 악순환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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