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뮌헨행, 허무맹랑한 이야기..."SON 토트넘에서 행복해, 계약 관련 아무 소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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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에서 행복하다는 발언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에 따르면 토트넘 팟캐스트 진행자 존 웬햄은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아마 올해 12월 말까지는 손흥민의 계약과 관련하여 아무 소식도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유독 부진하고 있고 주장 손흥민의 부진도 깊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을 방출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한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프로젝트는 끝나지 않았다. 또 다른 스타들이 팀을 떠날 때가 올 지도 모른다. 단계적으로 퇴출되어야 하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의심의 여지 없이 토트넘의 전설이며 지난 10년 동안 리그에서 가장 파괴적이었던 윙어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요즘 그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입스위치 타운전과 같이 폭발적 활약을 여전히 보여주기는 하나 자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손흥민은 토트넘 레전드이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프로젝트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손흥민은 뒤로 물러나는 게 좋을 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팀토크'는 "현실적으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손흥민을 매각한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이적료를 회수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특히 손흥민은 7월에 33세가 되고 전반적인 성적이 하락세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여전히 라커룸에서 인기 있는 선수이며 토트넘 공격의 로테이션 선수로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거다. 그렇지만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포기해야 한다. 토트넘은 앞으로 경기장 내에서 더 나은 리더십이 필요하다. 경기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적설도 존재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지난달 27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손흥민이 더 큰 야망을 가진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고려되는 옵션 중에서 뮌헨은 가장 매력적인 행선지 중 하나로 돋보인다. 뮌헨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공격력 강화를 원하며 손흥민은 뮌헨이 원하는 선수 프로필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라고 전했다.
이런 주장에도 손흥민은 토트넘 잔류가 확실하다. 최근 영국 '풋볼 런던' 소속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의 보도도 힘을 싣는다. 골드 기자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에서 방출될 수 있는 선수들을 선정했다.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등 입지를 잃은 선수들이 많았는데 손흥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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