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3전 전승으로 본선행...중국은 전패 탈락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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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에서 각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콜롬비아는 5일(한국시간)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 WBC 예선에서 10-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이번 예선 3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콜롬비아는 1회에만 5점을 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무사 2루에서 해롤드 라미레즈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냈고 계속된 1사 2루에서 지오 어쉘라의 타석 때 상대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더했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딜슨 에레라의 내야안타에 이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다시 한 점을 더했고 브라얀 부엘바스의 진루타, 헤수스 마리아가의 3루타로 5-0을 만들었다.
3회와 4회 각 2점씩 추가한 콜롬비아는 7회 무사 만루에서 호세 라모스의 좌전 안타로 10-0을 만들면서 콜드게임을 확정했다.
선발 아드리안 알메이다는 3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질은 1회에만 무사 1, 3루에서 나온 레오나르도 레지나토의 좌전 안타를 시작으로 6득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루카스 호조가 5타수 4안타 2득점 2타점, 빅터 이토가 5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페드로 다 코스타 레모스가 2 1/3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기록한 것을 시작을 네 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중국은 이번 예선 3전 전패를 기록, WBC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WBC 원년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해왔던 이들은 다음 대회 처음으로 본선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글렌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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