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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 안세영, ‘전영오픈 전초전’ 오를레앙 마스터스 16강 진출···2025년 11경기 연속 ‘무실세트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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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 안세영, ‘전영오픈 전초전’ 오를레앙 마스터스 16강 진출···2025년 11경기 연속 ‘무실세트 행진’






안세영(삼성생명)의 행보가 거침이 없다.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의 전초전 격인 오를레앙 마스터스 첫 판을 가뿐하게 통과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운나티 후다(인도·55위)를 2-0(21-9 21-15)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새해 들어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을 연달아 제패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와 11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대회 전영 오픈까지 4연속 우승을 노린다.

앞서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서 치른 10경기에서 1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 경기력을 뽐낸 안세영은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무실 세트 행진’을 이어갔다.

안세영을 만나기 전까지 올해 들어 9승2패로 기세가 좋았던 후다는 실력 차를 체감하며 9-21로 1세트를 내줬고, 안세영 특유의 물샐틈없는 수비에 고전하며 2세트도 15-21로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직후 안세영이 출격하는 전영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다.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대회다.

안세영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음을 알렸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 ‘전영오픈 전초전’ 오를레앙 마스터스 16강 진출···2025년 11경기 연속 ‘무실세트 행진’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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