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박! 英 BBC '비피셜'급 공신력 최강 이적설 떴다 "미국 LAFC, 손흥민 영입 추진! MLS 역사상 가장 큰 영입 중 하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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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미국 이적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유럽 내에서 공신력이 높은 편에 속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로스엔젤레스FC(LAFC)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을 향한 LAFC의 관심은 이전에도 보도된 적이 있다. 이제 그들은 손흥민의 영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LAFC는 손흥민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최근 이적설이 강하게 불거지는 중이다. 토트넘과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재계약설은 없다. 대신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튀르키예 등과 연결된다. 다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은 모양새다.
이어 매체는 "33살의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계획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은 프랭크 감독은 "까다로운 상황이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거취는 프랭크 감독과 깊은 관계가 있기도 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대신 브렌트포드의 프랭크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덕분에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적극 기용할지는 미지수인 상황.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과 프랭크 감독의 대화에서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후 휴식기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프랭크 감독과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의 면담이 확실하게 진행됐는지는 파악이 어렵지만, 어느 정도의 대화는 나눴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프랭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프리 시즌 첫 경기인 레딩전을 앞두고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각각 임시 주장 완장을 45분씩 착용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 주장은 정해진 것이 없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꺼냈다.
이는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손흥민은 지난 2년 동안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그는 레딩전에서 임시 주장에 불과했으며, 프랭크 감독이 새로운 주장을 선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그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팀에 집중하고 잘 훈련하는 중이다. 레딩전에서도 뛸 것이다. 구단에 오래 머무른 선수가 있다면, 구단이 내려야 할 결정은 언제나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결국 이러한 상황은 손흥민의 미래와 연결될 수 있다.
그러던 중, 미국 이적설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 지난 3일 영국 'TBR풋볼'은 "LAFC는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과 이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의 LAFC는 올여름 전설적인 토트넘의 주장을 홈구장으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매각할 의향이 있다. 다만 미래에 대한 결정은 손흥민 본인이 내릴 예정이다. 그는 토트넘을 떠나 MLS 혹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기회를 잡았다. LAFC는 손흥민이 합류할 수 있는 자리를 확보했다. 최근 올리비에 지루가 팀을 떠나며 손흥민과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영국 '풋볼 런던'도 비슷한 보도를 내놓았다. 매체는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적극적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미국에서 뛰는 것을 더 선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LAFC는 손흥민을 향한 꾸준한 열망을 드러내 왔다. 최근에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지루와 결별하며 손흥민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의 미국 이적이 성사된다면 "MLS 역사상 가장 큰 영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겨졌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8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7골 9도움을 쌓으며 대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의 재회도 주목했다. 매체는 "먄약 손흥민이 LAFC와 계약한다면 그는 토트넘 시절 오랫동안 함께했던 요리스와 다시 만난다. 요리스는 지난 2024년 LAFC와 계약했으며 여기서 52경기를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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