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review] 우승 보인다! '김민재 88분+케인 멀티골' 뮌헨, 레버쿠젠 3-0 제압! 8강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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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뮌헨이 1차전에서 레버쿠젠을 제압하면서 8강 진출 희망을 불태웠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을 3-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뮌헨은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선발 라인업]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케인이 포진했고 2선에 코망, 무시알라, 올리세가 위치했다. 중원은 고레츠카, 키미히가 구축했고 백4는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라이버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노이어가 꼈다.
이에 맞선 레버쿠젠은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비르츠, 아들리가 투톱을 형성했고 그리말도, 팔라시오스, 자카, 프림퐁이 중원에 자리했다. 백4는 인카피에, 에르모소, 타, 무키엘레가 형성했고 골문은 코바르가 지켰다.
[전반전] 발목 깔린 김민재 큰일날 뻔! 케인 선제골로 뮌헨 1-0 리드
이른 시간 뮌헨이 먼저 앞서갔다. 전반 9분 우측에서 올리세가 올려준 얼리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레버쿠젠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4분 문전으로 연결된 볼을 우파메카노가 걷어내려다 프림퐁에게 전달됐고, 이를 마무리했는데 노이어가 선방했다.
뮌헨이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16분 케인이 박스 바깥에서 직접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뮌헨이 땅을 쳤다.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미히가 올린 크로스를 무시알라가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크로스바 맞고 벗어났다.
뮌헨의 기세가 계속됐다. 전반 43분 무시알라가 보낸 패스를 고레츠카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했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31분에는 코망이 보낸 패스를 키미히가 먼 거리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44분에도 무시알라가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했지만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
[후반전] 무시알라 추가골→케인 PK골! 뮌헨 3-0 압승
후반 시작 후 뮌헨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9분 키미히가 올려준 크로스를 골키퍼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것을 놓치지 않은 무시알라가 마무리했다. 뮌헨에 변수가 생겼다. 후반 11분 노이어가 종아리를 부여잡으면서 갑작스럽게 주저앉았다. 더 이상 뛰지 못했고, 우르비히 백업 골키퍼가 대신 출전했다.
레버쿠젠이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16분 무키엘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뮌헨은 후반 22분 코망, 라이머가 나가고 스타니시치, 사네가 들어왔고, 레버쿠젠은 아들리 대신 탑소바를 투입했다.
뮌헨이 천금같은 기회를 얻었다. 후반 28분 케인이 박스 안쪽에서 넘어지면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서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뮌헨은 후반 44분 코레츠카, 김민재를 불러들이고 팔리냐, 다이어를 들여보냈다. 경기는 그렇게 뮌헨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김아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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