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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김혜성 절체절명 위기 봉착, 美 현지 전망 "다저스 트레이드 나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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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김혜성 절체절명 위기 봉착, 美 현지 전망






'이럴수가' 김혜성 절체절명 위기 봉착, 美 현지 전망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가 트레이드에 나설지도 모른다. 전제 조건이 김혜성의 활약 여부다.

뉴스 위크는 5일(한국시각) "다저스가 김혜성이 실패하면 놀란 아레나도(34·세인트루이스) 트레이드에 다시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레나도는 리그 최고 3루수다. 2013년 데뷔 첫 해부터 활약한 아레나도는 올스타 8회, 실버슬러거 5회를 수상했다. 특히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연속 내셔널리그 3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021년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아레나도는 지난해 152경기 출전해 타율 0.272 16홈런 71타점 OPS 0.719를 기록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더 많은 경기에 나서긴 했지만 장타력이 급감했다. 홈런 26개에서 16개로, 장타율은 0.459에서 0.394로, OPS는 0.774에서 0.719로 줄었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는 아레나도를 하락세라고 보고 트레이드 매물로 내놨다. 2027년까지 3년 7400만 달러(1070억원)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 트레이드를 추진했지만 아레나도가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래도 아레나도가 이적을 허락한 구단은 있다. LA 다저스를 비롯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LA 에인절스까지 6개 팀이다.

그 이후 다저스가 아레나도 트레이드 협상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협상이 타결되지는 않았다.



'이럴수가' 김혜성 절체절명 위기 봉착, 美 현지 전망




잠시 뜸해지는 듯 했는데 다저스가 다시 트레이드에 나설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이유는 김혜성의 타격 부진이다.

김혜성은 5일까지 시범경기 8경기 출전해 타율 0.118 출루율 0.250 OPS 0.544에 그치고 있다. 지난 2일 첫 홈런을 때려내긴 했지만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다. 3개의 볼넷을 얻어내는 동안 삼진은 8번이나 당했다.

김혜성으로 인해 다저스는 주전 2루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했으나 김혜성의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매체는 "맥스 먼시가 3루로 나서고 김혜성이 내야에서 로테이션을 소화하면 아레나도가 설 자리는 없어 보였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빅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최근 홈런에도 아직 확신이 없어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아레나도 트레이드에 다시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레나도를 데려오면 먼시가 2루로 가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다저스의 내야 뎁스는 생각했던 것만큼 탄탄하지 않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아레나도를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김혜성이 시즌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다저스는 돌고 돌아 아레나도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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