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행’ 김민재 부상 피했다! 뮌헨, 케인 헤더골 앞세워 레버쿠젠에 전반 1-0 리드…6G 무승 침묵 깨나 [챔피언스리그]

김민재가 부상을 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뮌헨은 골키퍼 노이어를 시작으로 데이비스-김민재-우파메카노-라이머-키미히-고레츠카-코망-무시알라-올리세-케인이 선발 출전했다.

뮌헨은 전반 3분 큰 위기를 맞았다. 김민재가 수비 과정에서 프림퐁에 깔려 왼쪽 발목을 다친 것이다. 불행 중 다행히 김민재가 복귀, 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전반 9분 올리세의 크로스, 케인의 헤더골로 먼저 득점한 뮌헨이다. 이후 전반 14분 그리말도의 헤더 패스, 우파메카노의 패스 미스를 프림퐁이 공략했으나 노이어가 선방했다.

이후 뮌헨이 레버쿠젠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22분 키미히의 코너킥, 무시알라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25분과 31분에는 코망, 키미히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부정확했다.

뮌헨과 레버쿠젠은 서로 뜨거웠던 전반 초반을 제외, 중반 이후부터 서로의 방패를 뚫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뮌헨의 1-0 리드로 끝났다.

뮌헨은 2022년 10월 이후 레버쿠젠과의 6차례 맞대결에서 3무 3패, 부진하다. 무려 3년 만에 맞대결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하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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