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한화 김경문 감독 "(김)서현이가 마무리 못했지만 (김)범수가 큰 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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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한화 김경문 감독](/data/sportsteam/image_1760781665801_16845122.jpg)
[STN뉴스=대전] 이형주 기자┃김경문(66)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한화 이글스는 8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사실 첫 경기라서 이 정도 타격전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 못했다. 기대 이상으로 타선에서 적시타가 잘 나온 것 같다. 새 구장에서 치르는 첫 가을 축제에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문동주의 2이닝 투입에 대해서는 "야구는 답을 못 내리는 종목이다. 7회만 일단 생각했다가. 공을 보고 8회까지 맡겼다. 앞으로의 활용? 투수 코치와 이야기해볼 것이다. 뒤에 또 (불펜으로) 나올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난조를 보인 마무리 김서현에 대해서는 "경기 마치면서 팀으로는 깔끔하게 끝났으면 했는데. (김)서현이가 끝마무리는 잘은 못했다. 서현이가 자신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고, 팀도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코치들과 이야기해볼 것이다. 정규 시즌이었다면 그대로 갈 수도 있었는데. 가을 축제라 밀고 나간 면이 있다. 뒤가 없으니까. (김)범수가 큰 일을 해줬다"라고 얘기했다.
폰세를 초반 난조에도 끌고 간 것에 대해서는 "투구 수가 많아졌고, 실점도 늘어났지만. 그래도 5회까지는 막아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 이후에 컨디션을 보고 결정하려고 했다. 본인은 1이닝 더를 자청했는데. 투구수도 있고 해서 (문)동주로 교체했는데. 동주가 잘 막아줬다"라고 전했다.
김경문 감독은 "타자는 타자 입장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다. 투수는 투수 입장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시간 내 투구와 인터볼. 올 시즌 뒤에 감독자 회의에서 이야기가 나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타선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 쳐줬다. 아무리 연습 경기를 4경기 했다고 하더라도 선수들이 집중해서 기대 이상으로 공격력을 보여줬다. 경기 전에 낮 경기고, 에이스들이 나와 적은 점수의 경기를 예상했는데. 야구가 참 쉽지 않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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