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교체 출전해 시범경기 3번째 안타…타율 0.158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4 조회
- 목록
본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김혜성(26·LA 다저스)이 시범경기 3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19타수 3안타(0.158)가 됐다.
김혜성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선발 2루수로는 크리스 테일러, 유격수로는 미겔 로하스가 출전했다.
다저스는 6회초 공격이 끝난 뒤 선발 출전한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고, 이때 김혜성도 경기에 나섰다. 그는 2루수로 투입됐고, 타순은 1루수로 나섰던 데이비드 보트의 9번 타순으로 배치됐다.
김혜성의 타석 기회는 7회초 바로 주어졌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김혜성은 상대 투수 체이스 실세스를 상대로 1루 땅볼 아웃됐다.
김혜성은 9회초에 한 번 더 타석에 나섰다. 2사 2루에서 나선 김혜성은 상대 투수 벤 조이스를 상대로 2루수 방면 땅볼을 쳤고, 전력 질주 끝에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김혜성이 시범경기에서 기록한 3개의 안타 중 2개가 내야안타고, 1개는 홈런이다.
김혜성의 안타로 2사 1,3루의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까지 연결되진 않았다.
다저스는 5-3으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전적은 8승6패다.
에인절스는 5승7패를 마크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