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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폭발!’···“손흥민 제발 미국 가지 마” BBC 이상 최강 공신력+HERE WE GO→“LAFC, 쏘니 영입 원해” 팬들은 ‘이적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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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폭발!’···“손흥민 제발 미국 가지 마” BBC 이상 최강 공신력+HERE WE GO→“LAFC, 쏘니 영입 원해” 팬들은 ‘이적 반대’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력 언론인과 매체가 앞다퉈 해당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팬들은 ‘이적 반대’를 외쳤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복수의 이적 관련 소식통이 LAFC가 손흥민을 2025시즌 잔여 일정과 향후 시즌까지 아우르는 계획으로 데려오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 “구체적 협상과 실질적인 움직임은 이제 본격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알렸다. 한 관계자는 “협상이 결정적 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대화는 계속되고 있다”며 LA 구단 내부적으로는 영입 성사를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그리고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민심폭발!’···“손흥민 제발 미국 가지 마” BBC 이상 최강 공신력+HERE WE GO→“LAFC, 쏘니 영입 원해” 팬들은 ‘이적 반대’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 오전 9시 32분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로마노는 “LAFC는 손흥민을 팀의 새로운 스타로 만들고 싶다. 초기 단계 수준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가능하면 빨리 손흥민의 미래를 명확히 밝힐 것이다. 손흥민도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며 “토트넘은 이제 손흥민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다.

토트넘 관련 높은 공신력을 보유한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의 샘 딘,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도 같은 날 “LAFC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공식적으로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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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포츠 브랜드 ‘BR풋볼(Bleacher Report)’도 언론의 보도를 축구 팬들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팬들은 ‘이적 반대’를 외쳤다.

‘BR풋볼’이 손흥민의 소식을 전한 SNS 게시글에 주로 “MLS는 좋은 리그지만, 손흥민이 갈 곳은 아니다”, “아직 유럽 5대 리그에서 뛰어야 할 선수다”, “이적을 반대한다. 쏘니는 아직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등 손흥민의 미국행을 반대하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손흥민의 이적이 추진되는 이유는 명확하다. 나이가 쌓이기 시작해 경기력이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이제 33살이다.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실력 또한 하락하고 있다. 직전까지 8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10득점 이상을 터트렸다. 2024-2025시즌에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이어 나갈 예정이었지만, 7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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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공격력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과 다가오는 2026년 6월 계약이 끝난다. 구단은 선수와 계약 기간이 끝나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면 이적료를 받을 수 없다. 이번 여름이 결별 적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세계 최고로 통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직전 시즌(2024-2025)까지 토트넘의 핵심으로 뛰면서 여전히 본인 실력이 유럽 최상위권에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시즌 xG(기대득점) 값이 5.8에 불과했다. 페널티 킥 득점을 제외하면 6골을 터트려 경기당 0.2 득점력을 보여줬다.

득점력이 하락해도 다른 방법을 통해 여전히 적절한 수준의 활약을 보여줬다. 90분당 0.38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그의 커리어 전체 중 최고 기록이다. 90분당 1.9개의 오픈 플레이 찬스 창출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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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손흥민 없는 토트넘은 승리와 거리가 멀었다.

손흥민 직전 시즌 선발 출전한 24경기에서 토트넘은 41.7%라는 승률을 보여줬다. 반대로 손흥민이 없는 경기에선 7.1%라는 처참한 승률에 그쳤다. 14경기에서 단, 1승만 기록한 것과 같다.

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토트넘은 경기당 2.1골을 터트렸다. 그가 없으면 경기당 1골만 넣었다. 물론 이런 차이가 단순 손흥민의 존재 때문이라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그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 손흥민은 경기장에 존재만 해도 팀의 사기를 끌어 올리는 리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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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는 무시할 수 없는 리그다. 애초에 ‘축구의 신’으로 통하는 리오넬 메시가 뛰는 리그다. 그러나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다 36살에 미국으로 떠났다.

손흥민은 이제 33살이다. 또 아직 유럽에서 경쟁력이 있다. 다음 시즌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다.

손흥민은 이번 기회가 아니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또는 MLS 이적은 다음 여름에 다시 고민해도 늦지 않는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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