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압도적 꼴찌지만 불방망이 타격…한화 출신 KBO 역수출 신화 쓰는 중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과거와 달리 KBO리그는 메이저리거들의 재기 무대로 평가받습니다.
최근 방출 통보를 받기는 했지만, 에릭 페디 등 소위 역수출 신화가 존재합니다.
올해 KBO리그 1위를 질주 중인 한화 이글스 출신도 MLB에서 반전을 거듭 중입니다.
주인공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이크 터크먼.
콜로라도,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등을 경험했습니다.
2022년에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144경기에 모두 나서 0.289 OPS 0.796 12홈런 43타점 19도루로 팔방미인 역할을 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터크먼, 타선의 부진에 메이저리그에 승격해 실력을 뽐냈습니다.
지난해에도 준수한 실력을 보여줬지만, 주전이 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했던 터크먼, 5월 24일 텍사스전을 통해 복귀해 9경기 31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타율 0.323으로 양념 역할을 제대로 해줬습니다.
화이트삭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는 가장 낮은 0.359의 승률이라 가을 야구는 요원합니다.
개인이 더 빛날 기회, 터크먼은 최근 15경기 18개의 안타를 치며 타율 0.327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규정 타석만 채운다면 타격은 전체 20위권 내 진입도 가능합니다.
뜨거운 질주를 멈출 생각이 없는 터크먼입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