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여름 방출 확정" 보도 이어져...벤치로 밀리자 방출설 계속→"PSG는 이미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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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풋01'은 5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PSG에서 마지막 몇 주를 보내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떠날 것이다. PSG는 이강인을 보내기로 했다. 이강인은 럭셔리 조커로서 활약을 이어갔는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기뻐했다. 이강인은 점점 경기에 뛰지 못했다. 경쟁자들에 밀려 대가를 치렀다. 이강인은 이적시장에 떠날 것이다. PSG 결정권자들이 확인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PSG는 이강인과 결별을 원한다. 이강인은 떠날 선수다. 이강인이 쉽게 짐을 쌀지는 알 수 없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PSG 선수들 연봉을 생각하면 적절한 돈을 받고 있기에 고민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올 시즌 윙어, 미드필더 여러 위치를 오가면서 활약 중이나 큰 경기에선 선발로 기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프랑스 리그앙 24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 출전인데 각각 선발은 14경기, 4경기다. UCL에선 특히 큰 경기에 선발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경미한 부상을 딛고 돌아왔는데 리버풀과 UCL 16강 1차전에 나오지 않았다.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결장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온 후 미드필더로 나섰는데 최근엔 데지레 두에가 중원에 기용되는 등 이강인이 뛸 자리가 더욱 없어졌다.
이강인을 향한 비판 여론이 있다. PSG 소식통 '플라네트 PSG'는 "엔리케 감독이 기용하고는 있으나 이강인은 내년 여름에 짐을 싸야 할 수도 있다. 이강인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PSG 보드진들은 더 이상 다음 시즌에 이강인에게 의지하고 있지 않으며 매력적인 가격에 매각하길 원한다. 몇몇 클럽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데 아스널이 이미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라고 했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작년 여름 큰 야망을 안고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의 시스템에서 예상보다 영향력이 약했던 이강인은 이번 여름 짐을 싸야 할 수도 있다. 이강인은 PSG의 필수 선수가 되지 못했다. 2차적인 역할로 밀려난 이강인은 경기 끝나기 전 몇 분 동안만 출전하는 반면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같은 선수들이 주목을 받는다. PSG 보드진은 이미 공간을 확보하고 새로운 선수 영입에 대비하기 위해 이강인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인사이드 액투스'는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될 것이다. 방출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고 전했다. '플래닛 PSG'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기용되고 있는 이강인은 여름에 짐을 쌀 수 있다. 내년 여름 이적명단에 오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강인을 적절한 가격에 팔려고 한다.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여러 구단이 있는데 그 중 아스널이 있다"고 전했다.
언급됐듯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 팀들 관심을 받는 중이다. 충분히 관심을 받기에 PSG가 적극적으로 내보내 의사가 있다면 이강인도 이적을 택할 것이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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