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첫해 ‘더블’ 달성한 포옛, 전북에 계약해지 의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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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첫해 ‘더블’(2관왕)을 달성한 거스 포옛 감독이 전북 현대에 계약해지 의사를 전달했다.
6일 전북 관계자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최근 구단에 계약해지 의사를 전달했다. 이 관계자는 “포옛 감독을 설득하는 것을 포함해 여러 부분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에는 날벼락이다. K리그1 정상에 오른 전북은 이날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광주 FC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1일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에서 전북과 결별 가능성을 언급했다. 포옛 감독은 타노스 전북 수석코치가 인종차별 논란 끝에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 중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내 코치진을 건드리는 건 나를 건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나의 사단이 한국에 머무르기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타노스 코치는 지난달 8일 대전 하나시티즌과 K리그1 최종라운드에서 ‘눈 찢기’로 인식될 법한 행동을 심판을 향해 하면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타노스 코치에게 출장정지 5경기와 제재금 20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전북은 이와 관련해 재심 요청을 했으나 기각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포옛 감독은 지난 시즌 벼랑 끝에 몰렸던 전북을 국내 최강으로 만들었다. 전북은 지난 시즌엔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내몰렸지만 올 시즌에는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K리그 역대 최다 연속 무패 공동 3위에 해당하는 22경기(17승 5무)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코리아컵에서도 승승장구하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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