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차 리드도 못 지키는 못 미더운 마무리 김서현, 결단의 기로에 선 MOON [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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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차 리드도 못 지키는 못 미더운 마무리 김서현, 결단의 기로에 선 MOON [PO1]](/data/sportsteam/image_1760817614995_19095855.jpg)
![3점 차 리드도 못 지키는 못 미더운 마무리 김서현, 결단의 기로에 선 MOON [PO1]](/data/sportsteam/image_1760817615045_28694769.jpg)
[OSEN=대전, 손찬익 기자] “첫 경기에서 방망이가 이 정도로 터질 거라 생각 못했다.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 오늘 새 구장에서 첫 가을 잔치가 열렸는데 팬들께 승리를 선사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후 타선 폭발을 가장 큰 소득으로 꼽았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8로 승리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슈퍼 에이스’ 코디 폰세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흔들렸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두 번째 투수 문동주는 2이닝을 깔끔하게 지웠고, 좌완 김범수는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반면 마무리 김서현은 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3점 차 리드도 못 지키는 못 미더운 마무리 김서현, 결단의 기로에 선 MOON [PO1]](/data/sportsteam/image_1760817615071_22069426.jpg)
한화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몰아쳤다. 주장 채은성은 결승타를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손아섭(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루이스 리베라토(3타수 2안타 2득점), 문현빈(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노시환(5타수 3안타 1타점) 등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첫 경기에서 방망이가 이 정도로 터질 거라 생각 못했다.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
오늘 새 구장에서 첫 가을 잔치가 열렸는데 팬들께 승리를 선사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3점 차 리드도 못 지키는 못 미더운 마무리 김서현, 결단의 기로에 선 MOON [PO1]](/data/sportsteam/image_1760817615096_23865189.jpg)
9-6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소방수 김서현이 기대 이하의 투구로 아쉬움을 남긴 것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조금 더 깔끔하게 끝났으면 했는데 김서현이 마무리를 잘 못했다. 이 또한 감독인 제가 다 말씀드리긴 그렇다. 김서현도 자신감을 살리는 게 중요하고 팀도 이기는 게 중요하다. 내일 대화하면서 김서현이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기 상황을 잠재운 김범수에게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김경문 감독은 “가을 무대는 이 기회를 놓치면 다음 기회가 없다. 오늘 김범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정말 큰 일을 해냈다”고 박수를 보냈다.
선발 폰세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점수를 많이 내줬지만 그래도 5이닝을 소화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5회 끝나고 폰세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갈 때까지 가려고 했다. 다행히 6회까지 갔다. 폰세는 한 이닝 더 가겠다고 했는데 충분히 던졌다. 두 번째 투수 문동주가 7, 8회를 잘 막아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3점 차 리드도 못 지키는 못 미더운 마무리 김서현, 결단의 기로에 선 MOON [PO1]](/data/sportsteam/image_1760817615269_2997787.jpg)
김경문 감독은 폰세와 구자욱의 신경전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시즌이 끝난 뒤 감독자 회의를 통해 다시 이야기해야 할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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