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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야구 역사상 단 한 차례뿐인 기록이 눈앞...삼성 불펜의 핵' 김태훈, 역대 역대 2번째 6시즌 연속 10 홀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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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야구 역사상 단 한 차례뿐인 기록이 눈앞...삼성 불펜의 핵' 김태훈, 역대 역대 2번째 6시즌 연속 10 홀드 '-1'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불펜의 핵' 김태훈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6시즌 연속 시즌 10홀드'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김태훈은 올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9홀드 평균자책점 1.69의 짠물투로 삼성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개막 시리즈였던 3월 23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1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하며 시즌 첫 등판을 시작한 김태훈은 삼성 불펜의 한 축을 담당하며 꾸준히 홀드 기록을 쌓아 올렸다.

지난 10일 광주 KIA전서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투구를 기록한 김태훈은 시즌 9번째 홀드를 수확했다. 지난 2020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시즌 10홀드 기록을 6시즌으로 늘리기까지는 단 한 걸음이 남았다. 

부경고 출신의 김태훈은 2012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 79순위로 넥센(현 키움)의 지명을 받아 프로무대에 입성했다. 2014년 1군에 데뷔한 그는 2015년까지 27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39의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다.

2시즌의 공백기를 갖고 돌아온 김태훈은 2018년 7월 8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에서 데뷔 첫 홀드를 수확했다. 이후 2020시즌 개인 첫 두 자릿수 홀드인 10홀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2021시즌 두 자릿수 세이브와 홀드를 동시에 달성(11세이브 15홀드)하며 정상급 불펜 자원으로 도약했다.



韓 야구 역사상 단 한 차례뿐인 기록이 눈앞...삼성 불펜의 핵' 김태훈, 역대 역대 2번째 6시즌 연속 10 홀드 '-1'




2022시즌(9세이브 10홀드)까지 키움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한 김태훈은 2023년 4월 트레이드(↔이원석+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해 11홀드로 두 자릿수 홀드 기록을 이어간 그는 2024시즌 23홀드로 개인 한 시즌 최다이자 첫 20홀드도 달성했다.

역대 6시즌 연속 10홀드는 단 한 차례 있었다. 최초 기록은 권혁(당시 삼성)이 2007시즌부터 2012시즌까지 달성했다. 김태훈이 6시즌 연속 10홀드를 달성하게 되면 역대 2번째 대기록으로, 권혁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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